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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당진 면천읍성 대전·충남 대표관광지로 키운다

뉴시스

입력 2025.02.17 11:49

수정 2025.02.17 11:49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 관광 컨설팅, 홍보 마케팅, 상품 개발 등 지원
[당진=뉴시스] 지난해 12월 충남 당진시가 면천읍성 남문에 설치한 깃발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 지난해 12월 충남 당진시가 면천읍성 남문에 설치한 깃발 모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17일 면천읍성이 올해 충남 유일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면천읍성과 관련해 관광 컨설팅, 홍보 마케팅, 상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해 대전·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기준 연 방문객이 20만명 이하인 대전·충남지역 기초 지자체 관광지를 대상으로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면천읍성은 연암 박지원이 군수로 재임했던 곳으로 읍성 내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고 있다.



옛 것과 새 것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 등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박미혜 관광과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면천읍성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대전·충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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