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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길원옥 할머님 명복 빌어…역사의 진실 바로 세울 것"

뉴시스

입력 2025.02.17 12:23

수정 2025.02.17 12:23

이재명 "비통한 마음으로 길원옥 할머님 명복 빌어" "역사의 진실과 정의 바로 세우는 길에 앞장설 것"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의 빈소가 1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2025.02.17.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의 빈소가 17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2025.02.1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별세 소식에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또 한 분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 길원옥 할머님 명복을 빈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할머님의 용기와 실천을 이어받아 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길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길원옥 할머니는 전날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7세.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는 총 240명이며 남은 생존자는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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