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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스카티 카메론 또 나온다...팬텀 퍼터 라인업 11종으로 확장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7 15:00

수정 2025.02.17 15:00

팬텀 5.2·7.2 등장
왼손용 모델도 추가 출시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5.2 말렛 퍼터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5.2 말렛 퍼터

[파이낸셜뉴스] 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말렛 퍼터 '팬텀' 라인업에 새 모델을 추가해 전 세계 골퍼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팬텀 5.2'와 '팬텀 7.2' 두 모델과 왼손잡이용 '팬텀 5', '팬텀 11'이다. 이로써 '팬텀' 퍼터 컬렉션은 총 11종으로 늘었다.

스카티 카메론은 "투어 선수들이 기존 팬텀 라인에 더 많은 모델을 추가해달라고 요청했다"며 새로운 플러밍 넥 디자인을 적용한 두 가지 모델과 왼손잡이 옵션의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왼손잡이 골퍼들에게도 더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말렛 퍼터 추가 모델 출시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말렛 퍼터 추가 모델 출시

새로 출시된 '팬텀' 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재료로 제작됐다. 정렬이 용이한 디자인, 복합소재 공법으로 향상된 관성모멘트(MOI), 진동 감소를 위한 듀얼 밀드 기술 등이 특징이다. 특히 안정된 그립감과 어드레스를 가능한 독점 풀 컨택 패들 스타일 그립을 탑재했다.

'팬텀 5.2'와 '팬텀 7.2'는 투어에서 검증된 기존 팬텀 모델을 기반으로 플러밍 넥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됐다. 팬텀 5.2는 컴팩트한 윙 디자인과 세 개의 사이트 도트를 통해 정렬을 쉽게 했고 팬텀 7.2는 긴 날개형 헤드 구조로 안정성과 높은 MOI를 제공한다.

R&D팀 시니어 디렉터 어스티 롤린슨은 "새로운 플러밍 넥과 말렛 헤드 조합이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조합이 블레이드 사용자나 안정성을 중시하는 골퍼들에게 적합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7.2 말렛 퍼터
타이틀리스트, 스카티 카메론 팬텀 7.2 말렛 퍼터

왼손잡이를 위한 새로운 옵션으로 '팬텀 5'와 '팬턴 11'도 주목받고 있다.
'팬턴 5'는 컴팩트한 윙백 스타일로 높은 MOI와 정밀도를 자랑하며, '팬턴 11'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적화된 무게 배분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완성된 총 11종의 팬턴 라인업은 다양한 넥 및 샤프트 옵션을 포함해 더욱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14일부터 전국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