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꿧기술전문대학 기계공학과 교육과정 개선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울산과학대학교 이연주 국제교류원장, 이창훈 국제교류원운영팀장 등이 2024년 11월 1일~3일 베트남 중꿧기술전문대학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울산과학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7/202502171253178517_l.jpg)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2025년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은 교육부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국내 대학이 단독 혹은 타 공여국 대학과 협력해 학과 신설, 개편, 교수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과학대는 '베트남 산업체 맞춤형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중꿧기술전문대학 기계공학과 교육과정 개선 및 전문역량 강화'라는 사업명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 4월부터 20230년 3월까지 5년 동안 총 1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울산과학대는 베트남의 중꿧기술전문대학과 연계해 이 대학의 기계공학과 교수요원 인적자원개발, 대학 교과과정 및 실무교육 역량 강화, 직업훈련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센터체계 구축, 대학-산업체 간 취업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협력에 나선다.
이를 토대로 베트남 정부가 경제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부지방의 꽝응아이성 산업 단지의 고숙련 기능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해당 지역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등 베트남 조선해양산업을 포함한 중공업 제조 기술 혁신과 고등교육을 통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울산과학대는 중꿧기술전문대학과 협력해 베트남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기계공학과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부분에 집중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 조홍래 총장은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의 최종 선정은 그동안 우리 대학이 꾸준히 추진해 온 국제협력 결과 중의 하나"라며 "이 사업을 계기로 쭝꿧기술전문대학과의 추가적인 협력도 적극적으로 발굴 및 지원해서 국제협력 선도대학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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