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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이상근 동신대 교수, 한독경상학회 학술상 수상 등

뉴시스

입력 2025.02.17 12:55

수정 2025.02.17 12:55

[나주=뉴시스]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이상근 교수. (사진 = 동신대 제공). 2025.02.17.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동신대학교 전기공학과 이상근 교수. (사진 = 동신대 제공). 2025.02.17. photo@new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동신대학교는 이상근 전기공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독경상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는 '디지털 전환, 빅데이터 활용과 혁신 및 협업을 위한 기업의 인공지능 전략'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 인공지능 시대를 맞은 현대 사회에 대한 통찰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해당 논문을 통해 인공지능을 다루는 개인의 소양과 역량이 사회⋅문화적, 직업⋅경제적 격차의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다.

한독경상학회는 경상학 분야 연구를 촉진하는 학회로 1978년에 설립됐다. 독일·스위스·오스트리아 등 독일어권 지역에서 활동 중인 200여명의 전문가들이 소속돼 있다.

독일과 한국 간 학문적 협력과 상호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조선대 공공역사연구소, 21일 5·18기록관에서 학술대회

조선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공공역사연구소는 일본군 위안부연구회,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와 오는 21일 오후 1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폭력의 기억과 증언의 연쇄'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제주 4·3사건, 5·18민주화운동, 부마민주항쟁, 미얀마 민주항쟁 등 시공간을 넘나드는 폭력의 기억, 그리고 그 속에서도 서로 응답하고 공명하면서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는 피해자의 증언 및 여성들의 목소리를 살펴본다.


연구소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전 세계적인 부정과 혐오의 흐름에도 도도히 이어지고 확장되는 기억과 증언의 연쇄를 듣고 응답함으로써 과거사를 현재로 생환하는 역사 쓰기의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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