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우송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통해 SW 인재 취업 연계 강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7 16:00

수정 2025.02.17 16:00

우송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통해 SW 인재 취업 연계 강화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한 SW 인재들의 취업 연계에 적극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는 클라우드 기반 IGS 특성화 교육을 통해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이다. 주관 대학은 벤처 관련 협회와 협약을 맺고, 산업체 맞춤형 집중 교육을 운영해 채용 연계까지 지원한다.

우송대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벤처스타트업(SW/콘텐츠 개발) 아카데미 수료 및 취업 전략 워크숍을 개최해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2024년 프로그램에서는 빅데이터, AI, 머신러닝, 클라우드 네이티브, 임베디드 등 첨단 기술을 다루는 융합·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약 40명을 양성했다. 또한, SW 개발 인재 매칭 페스티벌, 잡코디, 모의면접, 코딩테스트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참여 학생과 기업 간 취업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업 컨설턴트와 공동으로 취업 상담 설문조사, 1:1 컨설팅, 잡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W 분야의 인력 수급을 적절히 조율하는 데 집중했다.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장 김향식 교수는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향후에도 현직자 멘토링 캠프, 겨울방학 프로그래밍 캠프 등 실질적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체와 인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우송대는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와 협업해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잡매칭 및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및 국내 SW 산업 전반에 필요한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