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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재생에너지로 연간 2200톤 온실가스 감축 나선다

뉴스1

입력 2025.02.17 13:44

수정 2025.02.17 13:44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우리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이다.

우리은행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앞으로도 탄소 중립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