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괴산군 연풍면은 청사와 주민자치동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풍면은 2023년 6월 청사를 완공했고, 주민자치동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주민자치동을 완공하면 연풍면사무소는 한옥식 디자인으로 연풍 향교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된다.
연풍면은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관단체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새롭게 짓는 청사의 명칭을 공모하기로 했다.
공모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2분기 회의에서 최종 명칭을 선정하고 이를 현판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김현용 연풍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관심을 두고 협력하시는 모든 기관단체장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명칭 공모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연풍의 특색이 살아있는 명칭이 선정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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