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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뉴시스

입력 2025.02.17 14:17

수정 2025.02.17 14:17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군청.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군 단위 최초로 신규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평생교육 실태조사 ▲가족 지원 ▲활동가 양성 과정 등 사업을 운영했다.

올해에는 전국 44개 도시가 계속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운영된다.
국비 3000만원과 군비 3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사업비로 장애인의 사회적 통합과 관계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2년 재지정평가에서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갖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임을 입증했다.


심재국 군수는 "올해에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만큼 관련 맞춤형 평생교육 개발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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