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기업체 1만3천여곳과 근로자들에게 도지사 명의 서한문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서한문을 통해 사업주에게는 안전관리를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근로자들에게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 역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달 말 도내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안전보건 리더회의를 열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데 이어 도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상담, 안전보건교육, 캠페인 등을 지속해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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