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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권영세, “이재명 ‘코리안 킬링필드’는 왜곡 선동”

박범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7 14:31

수정 2025.02.17 14:31

이재명 대표 “코리안 킬링필드?”


[파이낸셜뉴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의 탄핵 명분이 무너지는 상황에서 국민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한 전형적인 왜곡 선동”이라며 “국민을 선동하는 위험한 정치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권 위원장은 “탄핵 사유의 핵심이었던 ‘국회의 활동 억압'과 '정치인·언론인 불법 체포 시도’ 등이 지금까지 탄핵심판 과정에서 명확히 사실로 드러난 것이 없다”라며 탄핵 심판 과정에서 제출된 주요 증거들의 신빙성 문제를 제기했다.

권 위원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내란 몰이의 방향으로 증언이 변질됐다. 민주당과 일부 정치인들과의 소통 정황까지 확인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내란사태 수사의 핵심 증거로 꼽혔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메모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증언이 변덕스럽게 바뀌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그는 "경제는 이재명이 아니라 말 바꾸기는 이재명이 맞는 표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비대위원장은 "우클릭하는 척만 하면 되니 일단 던지고 보자는 식"이라며 "국민 혈세로 현금을 뿌리면 경기가 살아나는가"라고 반문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