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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사거리 주민참여 재생공간 3호점 ‘로컬 안내소’ 개소

뉴스1

입력 2025.02.17 14:32

수정 2025.02.17 14:32

예산군 추사거리 주민참여 재생공간 ‘로컬 안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예산군 추사거리 주민참여 재생공간 ‘로컬 안내소’ 개소식에서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예산=뉴스1) 김태진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원도심 활력 증진을 위해 주민참여 재생공간 3호점인 ‘로컬 안내소’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컬 안내소는 예산읍 빈 상점을 새단장해 조성했으며, 청년 기업인 ‘고로컬’이 군과 예산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일부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로컬 안내소는 청년들이 중심이 돼 예산의 도시건축 자산과 역사문화 요소를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 특화 상품과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역할을 하며 외국인 청년 1명이 해외 청년 여행자를 위한 상품 개발과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협업한다.

군과 예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해 예산상설시장 효과로 급증한 연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원도심으로 유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참여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 2023년 1호점 ‘모이슈’(여성) 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 2호점 ‘살롱 드 예산’(귀농귀촌인)이 운영 중이다.

올해 4호점도 개소할 예정이다.

정남수 예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원도심 활력 증진과 재생을 위해 예산 특유의 공간과 상품을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추사거리의 재생을 위해 상설시장과 원도심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