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귀농귀촌인 임시거처 '귀농인의 집 오아시스'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영동읍 설계리에 있는 이 시설은 지상 3층 규모의 원룸형 숙소다.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완벽히 자리잡을 때까지 생활하는 시설이다.
31.5㎡형 10가구, 25.2㎡ 8가구가 입주해있다.
숙소에는 TV, 냉장고, 에어컨, 가스렌지 등 가전제품이 있고 공용휴게실과 공용세탁실을 갖췄다.
영동군에 주택이나 농지를 확보하고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사람이 입주 신청할 수 있다.
사용료(월세)는 공과금·보증금 등을 제외하고 연간 100만~120만원이다.
2023년 영동군에 터를 잡은 귀농귀촌인은 1488명(귀농 509명, 귀촌 9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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