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사천해경, 사고 다발 해역 및 취약해역 점검

뉴스1

입력 2025.02.17 14:51

수정 2025.02.17 14:51

해상 치안요소 점검.(사천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해상 치안요소 점검.(사천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양안전 특별경계 발령에 따라 해양 사고 발생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해상 치안요소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상 점검은 지휘관 중심의 선제적 예방정책 시행의 일환으로 관내 사고 다발 해역 및 취약해역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경은 오는 3월 15일까지인 특별경계 기간 관내 경비구역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하고 원거리 조업선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어선 출·입항 같은 취약 시간 선제적 예방 조치와 현장 구조세력 구조태세 점검 등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수표 사천해경서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해양기상이 지속되고 이에 따른 해양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니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장비를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