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17일 충북 청주 신청주분기 전력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전력구란 전력 공급을 위한 전선과 장비가 설치된 지하 시설이다. 신청주분기 전력구는 화력·원자력 발전소 등에서 생산된 전기를 청주 테크노폴리스와 진천·음성 등 인근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안 관리관은 "주요 공공기관이 역대 최고 수준의 상반기 신속 집행 계획을 수립한 만큼, 계획 규모가 큰 한전의 적극적인 집행 노력이 중요하다"며 "예정대로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을 면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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