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시스]해상 경비임무 수행하는 목포해경. (사진=목포해경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7/202502171508595612_l.jpg)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가 지속적인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7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발령지역은 목포시, 무안·함평·영광·신안·진도·해남군 일원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할 것에 대비해 위험성을 국민에 알리는 제도이다.
위험예보제는 관심, 주의보, 경보로 나뉜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기간 중 연안해역과 항포구·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소장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할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에는 특히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고, 기상악화가 예상될 때에는 해양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