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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장성소식]전남농협, 장흥서 '축산환경 개선' 활동 등

뉴시스

입력 2025.02.17 15:34

수정 2025.02.17 15:34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7일 청정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장흥축협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전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7일 청정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장흥축협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전남농협 제공) photo@newsis.com

[무안·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7일 청정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장흥축협과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 관산읍에 소재한 '우수농장'에서 진행한 캠페인에는 전남본부와 장흥축협 임직원 10여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축사 내·외부를 청소하고 폐기물 수거, 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방역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펼쳤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농축협에선 매월 축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4월부턴 축산악취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사 주변에 방취림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 장성군이 도입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전남 장성군이 도입한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사진=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장성군,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운영 확대

전남 장성군은 2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는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용자가 전용 카드를 종량기에 인식시키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배출량을 전자저울로 측정해 자동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언제든 필요한 양만큼 버릴 수 있고 전용 비닐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장성군은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 차단을 위해 연차적으로 종량기 설치 지역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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