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운영 사업 공모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교육부의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630만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구리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그간 장애인 평생학습 기반을 공고하게 다질 수 있게 됐다.
올해 사업은 ‘장애인 스스로 만들어가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 평생학습 상시 플랫품 운영과 장애인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시는 이와 관련된 31개 사업을 운영하면서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선택권과 자기 결정권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구리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031-550-2186)으로 연락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차별 없이 부여하고, 쉽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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