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공사는 17일부터 3월17일까지 한 달간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 13개소, 토목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 현장 7개소 등 총 2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유실·전도·낙석 등 위험시설 안전조치 △응급 복구(톤 마대, 방수포) 시설관리 실태 점검 △노후·훼손 시설 보완 △안전 난간·추락방지망 등 시설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하는 해빙기에는 사고 위험이 높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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