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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 공사현장 20개소 대상 해빙기 안전 점검

뉴스1

입력 2025.02.17 15:57

수정 2025.02.17 15:57

전북개발공사는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 전경./뉴스1 DB
전북개발공사는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개발공사가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공사는 17일부터 3월17일까지 한 달간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설물 13개소, 토목건축 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 현장 7개소 등 총 2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유실·전도·낙석 등 위험시설 안전조치 △응급 복구(톤 마대, 방수포) 시설관리 실태 점검 △노후·훼손 시설 보완 △안전 난간·추락방지망 등 시설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하는 해빙기에는 사고 위험이 높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