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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美 QBA 보드와 협약…"자폐 스펙트럼 치료 연구"

뉴시스

입력 2025.02.17 15:59

수정 2025.02.17 15:59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미국 응용행동분석 자격증 위원회(QABA)에서 발급하는 응용행동분석 관련 국제 자격증 QBA(Qualified Behavior Analyst) 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02.17.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미국 응용행동분석 자격증 위원회(QABA)에서 발급하는 응용행동분석 관련 국제 자격증 QBA(Qualified Behavior Analyst) 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2025.02.17.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미국 응용행동분석 자격증 위원회(QABA)에서 발급하는 응용행동분석 관련 국제 자격증 QBA(Qualified Behavior Analyst) 보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ABA Korea의 주관으로 광명시에 위치한 ABA Korea Academy에서 지난 14일 진행됐으며, 양문봉 ABA Korea 회장, 클레어 노리스 QBA Board 회장, 춘해보건대 박윤희 작업치료과 학과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QBA 국제보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교수 및 학생 교류, 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 및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ABA 기반 치료 프로그램 개발, 국제적 표준을 준수하는 교육 과정 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윤희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작업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ABA 교육과정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윤희 학과장은 지난해 10월 QBA의 국제발전위원으로 선임돼 ABA 및 자폐증 치료 분야에서 모범 사례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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