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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韓·日 장애 예술가 함께하는 국제교류 워크숍 개최

뉴스1

입력 2025.02.17 16:07

수정 2025.02.17 16:07

한양대 제공
한양대 제공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한양대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Head Lab)'는 13일과 18일 온라인과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2025 국제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과 일본의 장애 예술가·창작 지원자들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다. 각국의 예술가와 교육자들이 장애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다양한 시각을 교환하고, 보다 포용적인 예술 환경에 대해 생각을 나눌 예정이다.


오프라인 워크숍에서는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뉴월드(New World)' 전시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3월 12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양국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장애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표현과 소통의 방식을 소개한다.



한양 미술+디자인교육센터장인 김선아 응용미술교육과 교수는 "장애예술교육을 위한 국제교류가 장애성과 포용적 미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문화적 경계를 넘어서는 폭넓은 연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워크숍을 통한 대화와 접촉이 장애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보다 포용적인 미학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