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2025년 작은도서관 사업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작은도서관 협의회 정기총회'와 맞물려 진행된 사업설명회에서는 가장 먼저 예산 현황 공유가 이뤄졌다.
올해 작은도서관 사업 운영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37% 증가한 4억 5000만 원으로 책정된 상태다.
이 밖에도 시는 △도서 구매 및 독서 프로그램 지원 △무더위·혹한기 냉난방비‧기기 지원 등 올해 주요 사업 일정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역시 공공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작은도서관 1곳을 추가 조성하고, 노후한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성제 시장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활동가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은 시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까지 총 33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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