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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켐 "한국형 ARPA-H 과제 선정…방사성 리간드 개발"

뉴시스

입력 2025.02.17 16:35

수정 2025.02.17 16:35

난치성 암종표적 방사성리간드 개발 추진
[서울=뉴시스] 퓨쳐켐 로고. (사진=퓨쳐켐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퓨쳐켐 로고. (사진=퓨쳐켐 제공) 2025.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방사성의약품 전문 퓨쳐켐은 보건복지부 산하 K-헬스미래추진단(한국형 ARPA-H)의 2024년 제2차 공모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미국 보건의료 분야 혁신형 연구개발체계인 ARPA-H를 벤치마킹한 임무중심형 R&D 사업이다.

퓨쳐켐은 K-헬스미래추진단의 2024년 2차 공모 연구과제에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연구의 세부 주제는 '생성형 AI 기반 초고속 약물 발굴 및 신속 검증을 통한 난치성 췌장암, 삼중음성유방암 대상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개발'이다.

서울대학교병원(과제책임자 강건욱 교수)이 주관하고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퓨쳐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전 국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담대한 도전'이라는 비전 아래 고비용·고난도이지만 파급 효과가 큰 임무 중심형 R&D를 추진해 국가 보건의료 난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연구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인포매틱스(B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초고속 타깃 발굴을 진행하게 된다.
난치성 고형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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