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의당 출신 배진교·윤소하·추혜선 민생특보 임명

이재명, 배진교 등 당대표 민생특보로 임명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2.17. [e-mail]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정의당 배진교·윤소하·추혜선 전 의원을 민생특보로 임명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세 사람을 당대표 민생특보로 임명했다.

정의당 출신인 배 전 의원은 21대 국회, 윤·추 전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2일 이들이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민주진보진영의 단결과 민주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다"며 "오늘 저희의 결정이 민주진보진영이 하나로 뭉치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

민주주의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발 벗고 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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