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시스] 17일 춘천시는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잠시 문을 닫았던 춘천 의암댐 관리교가 오는 3월 1일 오전 9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syi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7/202502171714188128_l.jpg)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겨울철에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잠시 문을 닫았던 춘천 의암댐 관리교가 오는 3월1일 오전 9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
17일 춘천시에 따르면 의암댐 관리교는 지난 2024년 7월13일부터 주말 동안 개통해 운영했으나 겨울철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잠시 문을 닫았다.
이번 개방 기간과 시간은 3~6월 오전 9시~오후 6시, 7~9월 오전 8시~오후 7시, 10~11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주말과 공휴일에만 개방된다.
이에 춘천시는 관리교 주변에 안전요원을 4명 배치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춘천시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가 의암댐 관리교 개방을 추진해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결과 자전거 2만618대, 보행자 1630명이 통행했으며, 올해는 자전거 10만대, 보행자 1만명이 통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철규 춘천시 도로과장은 “의암댐 관리교 개방을 통해 신연교 구간의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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