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남부경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사례회의 개최

뉴스1

입력 2025.02.17 17:33

수정 2025.02.17 17:33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범죄 피해자 통합지원협의체' 사례회의.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7/뉴스1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범죄 피해자 통합지원협의체' 사례회의. (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7/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최근 '범죄 피해자 통합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는 범죄에 의한 신체·재산·정신적 피해를 입은 대상자를 상대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신장애 자녀에 따른 노인학대 피해자 일상 회복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그 결과, 주거지 환경 정비와 상담·치료 연계 등 통합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데 뜻이 모였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황선미 시 여성정책과장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사례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준엽 서장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범죄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