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공식 후원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2라운드 대회 ‘스웨덴 랠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3~16일 스웨덴 우메오 지역에서 열린 2025 WRC 두번째 라운드 경기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했다.
스웨덴 랠리는 WRC 대회 중 유일하게 전 구간이 눈길과 빙판으로 만들졌으며, 영하 25도 이하의 지역 특성상 낮은 온도에서 우수한 접지력으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타이어는 경기 차량에 미끄러운 빙판에 최적화된 특수 스터드 핀이 장착된 ‘윈터 아이파이크 SR10W’를 장착해 극한의 노면 환경에서도 뛰어난 제동력으로 균형 잡힌 타이어 성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2025 시즌부터 3년간 WRC 전체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한편 2025 WRC는 유럽,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등 세계 16개국에서 14개 라운드로 진행되며 3라운드 경기는 오는 3월 20~23일 케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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