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풍자가 '동상이몽2'에서 충격적인 연애담을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풍자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3년 전, 자이언트 핑크 부부의 집에 방문해 남다른 먹방을 선보이며 '동상이몽2'에 출연했던 풍자가 스페셜 MC로 돌아왔다. 풍자가 그동안 돈을 벌어 한남동에 입성했다는 근황이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풍자는 "돈을 잘 벌게 되면 한남동에 살고 싶은 꿈이 있었다, 무리해서 이사 갔다"라고 했다.
이어 풍자는 "나는 '똥차 컬렉터'다"라며 충격 연애담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풍자는 "어떤 똥차를 만나봤냐면, 제가 환승인 경우도 있었고"라며 환승 연애 경험담을 고백했다.
더불어 풍자는 "보증금을 훔쳐 간 남자가 있었다, 500만 원을 훔쳐 갔다"라고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보증금 인상으로 인해 봉투에 넣어 놓은 500만 원을 전 애인이 가져갔던 것. 풍자는 "내가 훔친 게 아니다"라고 발뺌하는 전 애인에게 통기타로 응징했다고 부연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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