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노민이 신비주의 오해를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전노민이 주인공으로 출연, 절친한 후배 연기자 오정연, 하지영을 초대했다.
전노민의 요리를 돕던 후배들이 "그분은 언제 오시나?"라며 궁금해했다. 이내 등장한 마지막 절친은 배우 이한위였다.
이한위가 "너 이사했어?"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진짜 집주인이 하지영이라는 것. 하지영이 "제 집이라서 어색하고 놀라고 그러셨죠?"라며 웃었다. 이한위가 "얼마나 친하길래 집을 빌려주나?"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전노민이 "사실 친해진 지 5~6개월밖에 안 됐다. 그런데 오랫동안 친한 사람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하지영이 전노민에게 집을 빌려주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어차피 집들이하려고 하다가, 이 김에 선배님이 우리 집에서 밥도 해주신다고 하니까, '우리 집에서 하세요'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한위가 "노민이 집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라며 아쉬워했다. 하지영, 오정연이 전노민을 향해 "선배님 신비주의 맞네"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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