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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시스

입력 2025.02.18 07:19

수정 2025.02.18 07:19

18일 오후 에코델타시티 일원 강서구, 수자원공사, 남부발전 등 9개 기관 참여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8일 오후 2시30분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에서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발전회사 등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시와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부발전,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부산그린산단, 누리플렉스, 부산테크노파크 등 총 9개 기관·기업이 협약에 참여한다.


시와 8개 기관은 에코델타시티와 명지지구, 녹산·미음산단의 첨단산업 수요 증가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통해 ▲부산시와 강서구는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인프라 구축 ▲한국수자원공사는 분산에너지 사업자 입주 지원 ▲한국남부발전,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부산그린산단, 누리플렉스는 분산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생산 확대 ▲부산테크노파크는 에너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설치·운영을 담당하는 등 기업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은 오는 3월 공모를 거쳐 올해 2분기 중 최종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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