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도시 조성·도심 열섬효과 감소 등 연구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이 주관하는 '상원(上原)포럼'이 이달 22일 오후 2시 원주문화원 공연장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주제는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이다.
무장애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친환경 특화방안과 인성교육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감축, 도심 열섬현상 저감시설에 관한 연구 등을 주요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노병철 상지대 대학원장은 연구과제의 특화계획을 소개하면서 열섬현상의 문제점과 대안 마련을 제시한다. 성불원 현각 주지스님은 살기 좋은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상원(上原)포럼' 이사장 예정자인 곽문근 시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마다 설치된 체육시설이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한하고 있는 현실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피력한다.
이를 통해 현대를 사는 젊은 세대들이 인성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계기를 만들어 전국에서 선도적인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힐 예정이다.
포럼의 관계자는 "150명 가까이 참여하는 상원포럼은 미래 세대들에게 선물이 될 좋은 현실적 연구 성과를 갖게 될 것"이라며 "원주의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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