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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3월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석 최대 1만3천석 공급

연합뉴스

입력 2025.02.18 08:41

수정 2025.02.18 08:41

18일 오전 9시부터 잔여좌석 대상 마일리지로 예약 가능
아시아나, 3월 김포∼제주 노선 마일리지석 최대 1만3천석 공급
18일 오전 9시부터 잔여좌석 대상 마일리지로 예약 가능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출처=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8일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4차 프로모션을 통해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운항하는 총 102편의 김포∼제주 노선 항공편의 잔여석을 모두 마일리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하루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공급된다.

출발 시간은 김포 오전 7시 10분·오후 2시 50분·오후 6시 45분, 제주 오전 7시 10분·오전 9시 5분·낮 12시 55분이다.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구성된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5천마일, 비즈니스 6천마일을 공제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은 유상 발권도 할 수 있다. 제주행 항공편은 마일리지로, 김포행 항공편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3차례의 제주 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통해 3만8천여석의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했다. 예약률은 평균 97%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요구를 적극 반영해 올해에도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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