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 광주 비닐하우스 화재…인근 상가로 번져 6명 대피

뉴스1

입력 2025.02.18 08:41

수정 2025.02.18 08:4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8/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8/뉴스1


(경기 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18일 오전 3시 42분께 경기 광주시 역동의 채소 재배용 비닐하우스에서 난 불이 3시간 3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작업자 4명이 대피했다. 또 불이 한때 인근 2층짜리 상가로 옮겨붙어 2명이 추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6명은 모두 별다른 상처를 입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건에 달하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6대와 인력 65명을 투입,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비닐하우스 내부 배수펌프 콘센트에서 불꽃을 목격했다"는 작업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