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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 "롯데웰푸드, 1분기가 실적 저점…올해 30% 성장 전망"

연합뉴스

입력 2025.02.18 08:42

수정 2025.02.18 08:42

한화투자 "롯데웰푸드, 1분기가 실적 저점…올해 30% 성장 전망"

롯데웰푸드 '제로 초코파이' (출처=연합뉴스)
롯데웰푸드 '제로 초코파이'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8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되면서 올해 연간 실적이 3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1.79% 오른 10만8천300원이다.

한유정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이달 롯데웰푸드의 인도 푸네 빙과 신공장 가동이 시작돼 지역 커버리지 확대, 롯데 대표 빙과 제품 출시 및 분포 확대가 기대된다"며 "또한 하반기 중 빼빼로 브랜드의 해외 첫 출시가 예정돼 있어 빙과 증설 효과와 신제품 출시 효과 모두 하반기에 온기 반영될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기존 롯데 인디아와 하브모어로 나뉘어있던 인도 법인을 통합하기로 결정했는데, 법인 통합 후 지역 거점 통합 및 커버리지 지역 확대를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수와 해외 모두 상저하고 흐름이 예상된다"며 "올해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실적,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천50억원으로 지난해(1천570억원)보다 31%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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