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홍준표 "명태균 따위완 아무 관계 없다…샅샅이 조사해 봐라"

뉴스1

입력 2025.02.18 08:51

수정 2025.02.18 08:51

홍준표 대구시장이 3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3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3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브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며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상관없으니 샅샅이 조사해 봐라"고 했다.

홍 시장은 "명태균의 허세와 거짓에 놀아나는 일부 지라시 언론 보도 때문에 혹시나 하면서 걱정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런 것 전혀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나 나올 게 없으면 얼치기 변호사를 시켜 10년이나 지난 경남지사 선거 비용에 관한 거짓 인터뷰도 시키겠나"라고 했다.


홍 시장은 "수만 통 황금폰에도 내 목소리, 카톡 한 자 없으니 민주당도 폭로할 게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당 전당대회 때 이준석 대표를 도와 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고 하고 이 대표와 단독 면담 10분을 한 게 전부"라고 했다.


그는 "나를 음해하는 명태균 일당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