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영상제작 등 여성기업 판로개척 지원…여경협, 38곳 모집

뉴시스

입력 2025.02.18 09:10

수정 2025.02.18 09:10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지원사업' 기업 모집 전시부스·SNS 영상제작·TV홈쇼핑 입점 지원
[서울=뉴시스] 2025년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지원사업 통합공고 포스터. (사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2025년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지원사업 통합공고 포스터. (사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의 국내 판로개척을 위한 '2025년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본 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여경협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7년 처음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2679개 여성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교육과 MD(상품기획자)상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역량 강화 부분' ▲전시출전 및 홈쇼핑 방송 입점을 지원하는 '판매확대 부분' ▲SNS 홍보 영상제작비를 지원하는 '홍보·마케팅 지원 부문' 등 총 3개 부문 5개 항목으로 나누어 지원 예정이다.

여경협은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판매 확대와 홍보·마케팅 지원을 희망하는 여성기업 총 38개사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전시부스 출전(메가쇼 시즌1) ▲SNS홍보 영상 제작비 지원 ▲공영홈쇼핑 방송 입점 등이다.



'전시부스 출전 지원'은 연간 관람객 수 8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B2C(기업 소비자간 거래)전시로 평가받는 '메가쇼'에 '여성기업제품관'을 조성해 여성기업제품의 홍보 및 판매활성화를 지원한다.


전년도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신설됐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국내 여성기업이 전체 중소기업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9%에 불과하다"며 "안정적인 사업정착과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창업기 여성기업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마감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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