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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졸속 포퓰리즘 추경 지양…핀셋 추경으로 절실한 곳 우선 지원"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8 09:27

수정 2025.02.18 09:27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성에 대해 "무턱대고 '오늘은 내가 쏜다. 다 세금으로'식의 선심성 포퓰리즘 추경은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추경 편성 원칙은 가장 절실한 곳에 가장 먼저 쓴다는 핀셋 추경"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정부와 추경을 포함해 국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모든 정책 대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야당과도 얼마든지 협의할 의지도 있다"며 "중요한 건 정말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내수 부진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한 조치가 최우선"이라며 "반도체, 인공지능(AI), 원전 등 미래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 강화도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주당처럼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사흘 만에 5조원이나 바꾸는 졸속 추경으로 국민과 흥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선심성 쿠폰을 뿌리겠다는 호언장담을 하기 전에 지난해 말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예산을 삭감한 데 대한 사과와 반성이 먼저라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