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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합리적 분양가 갖춘 ‘남울산 노르웨이숲’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8 09:40

수정 2025.02.18 09:47

[‘남울산 노르웨이숲’ 야경투시도]
[‘남울산 노르웨이숲’ 야경투시도]

울산 남부권이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직주근접성을 갖춘 신축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남부권 신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오는 2035년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두 단계로 나뉘어 추진되며, 1단계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양읍, 서생면, 웅촌면 일대 약 222만8,000㎡ 규모에 산업·물류·유통·연구단지 및 2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9조2,580억 원이 투입되는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도 남울산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온산공단 내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연간 180만 톤 규모의 석유화학 기초 에틸렌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시설로,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근로자 주차장 문제 해결로 사업 진행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개발 호재 속에서 유림E&C가 남울산 지역에 신축 아파트 ‘남울산 노르웨이숲’을 분양한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발리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848세대 중 33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특히 동상지구 및 대안3지구 도시개발구역과 인접해 있어 향후 인프라 확장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분양가는 울산 내 신규 단지 대비 평균 평당가가 약 800만 원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1차 계약금 5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돼 초기 자금 부담도 적다. 이에 따라 젊은 직장인, 신혼부부, 소액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남울산 노르웨이숲’의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온양로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