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숏폼·소셜미디어 등을 위한 디지털 광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는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 양성과정'의 8기(기본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교육 과정은 정규과정 3개반(기본반·지역인재반·심화반), 실무과정 2개반(실전프로젝트반·광고 프로듀싱반)으로 운영되며, 이날부터 8기 기본반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본 과정은 광고의 기획·촬영·편집 전 과정을 포함한 광고 제작 교육, 창업에 필요한 창업 노하우 및 노동법·저작권 교육, 광고캠페인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광고 프로듀싱 교육 등 1인 광고 창작자에게 필요한 실무 지식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본반과 지역인재반에 한해 최신 광고 트렌드를 반영한 'AI 활용 광고제작' 수업을 신설하고, 지난해 시범 개설한 '광고 프로듀싱 과정'을 정규과정으로 운영한다.
또한 하반기 개설 예정인 실전프로젝트반(비즈매칭)에서는 수강생과 광고주를 일대일로 매칭, 광고기획부터 최종 납품까지 광고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체험하는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
지역인재반은 균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이용해 부산·대전 지역에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기존 1인 창작자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광고를 제작하는 '광고제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수강생 모집은 다음 달 4일까지로,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https://edu.kobaco.c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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