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18일 유튜브 채널 '긍정왕 김땅콩'과 유기견 매칭 서비스 'DOG(독)플갱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독플갱어는 개를 뜻하는 독과 똑같이 닮은 사람을 지칭하는 도플갱어의 합성어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진 속 인물의 특징을 분석해 외모와 성격이 비슷한 유기견을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독플갱어 웹사이트에 사진을 올리면 AI 분석을 거쳐 동물보호단체 코리안 독스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 등 130여 마리의 유기견 중 한 마리가 매칭된다.
매칭 결과에는 유기견의 이름, 나이, 특징과 함께 매칭률, 매칭 이유 등의 상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매칭 결과 화면에서 '입양문의' 버튼을 누르면 코리안 독스에서 유기견 입양 상담이나 후원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독플갱어 캠페인은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유기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취지에 발맞춰 유기견 캐릭터 긍정왕 김땅콩과 협업했다. 김땅콩은 EBS에서 펭수를 발굴해 펭수 엄마로 불리는 이슬예나PD가 지난해 새롭게 탄생시킨 캐릭터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