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대한민국 국적 항공사 최초로 인천과 일본 고베를 오가는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고베 노선은 오는 4월 18일부터 매일 2회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과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복편은 고베공항에서 각각 오전 11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한다.
고베는 1868년 일본이 처음으로 서구에 문호를 개방하면서 항구도시로 성장했다.
대한항공은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 여행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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