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올해 반값 농자재 지원 신청을 3~4월 중 접수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영농 시기에 필요한 자재를 구입한 농업인들에게 농자재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000여 농가에 농가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4945농가, 2024년 5987농가보다 소폭 늘었다.
제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실 경작면적 1000㎡ 이상 농업인이 지원대상이다. 지원 품목은 비료, 농약, 종자, 시설자재, 소형농기계, 농업용 면세유 등이다.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3월4일부터 4월30일까지 농자재 구매 영수증과 신청서를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기준에 부합하는 농가는 상반기 중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며 "시는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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