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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초음파 리프팅"…멀츠, '울쎄라피 프라임' 출시

뉴시스

입력 2025.02.18 09:49

수정 2025.02.18 09:49

울쎄라 계승…3월 국내 출시 예정
[서울=뉴시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울쎄라피 프라임 플랫폼' (사진=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울쎄라피 프라임 플랫폼' (사진=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제공) 2025.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의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이 지난달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18일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해당 제품을 오는 3월 중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다.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 속 원하는 깊이에 정확하고 정밀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에 조사해 열 응고점을 생성함으로써 리프팅 효과를 내는 원리다.



2009년 국내 허가받은 '울쎄라'에서 한 단계 진화한 플랫폼이기도 하다. 더 빠른 속도의 하드웨어 탑재 및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인체공학적 구조로 내외면을 탈바꿈한 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실시간 영상장치 기술 '딥씨'(DeepSEE)를 기반으로 기존 실시간 초음파 이미지를 더 명료하게 시각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보다 2배 가까이 커진 초음파 필드에 시각적 잡음 없이 선명한 이미지를 도출해 더 정밀한 시술을 지원한다.

울쎄라피 프라임의 고도화된 기술을 토대로 한 생생한 시각화를 통해 향상된 실시간 초음파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어 더 정교하고 초개인화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시술 전부터 초음파 영상으로 환자 개인별 피부 구조와 두께를 확인한 후, 환자에 최적화된 시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확인하면서 서로 다른 피부층에 정확한 깊이와 위치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울쎄라피 프라임은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의 장점을 극대화한 초음파 리프팅 기기로 새로운 차원의 플랫폼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가 더 만족스러운 시술 경험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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