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 40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 등록 시작…20일부터 선거전

뉴스1

입력 2025.02.18 09:53

수정 2025.02.18 09:53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55일 앞둔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선거 홍보활동을 위해 관련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025.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55일 앞둔 9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선거 홍보활동을 위해 관련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025.1.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오전 9시부터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19일 오후 6시까지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선거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금고 회원으로서 금고법과 해당 금고 정관 등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 등록 신청시엔 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 해당 금고 정관에 따른 후보자 등록 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 액수는 700만~1000만 원이다.



후보자 등록이 끝나면 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가 결정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0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4일까지 선거 운동할 수 있다.

이번 선거 투표는 다음 달 5일 오전 7시~오후 5시 진행된다. 도내 선거인 수는 약 7만3000명이다.


제주의 경우 전체 금고 40곳 중 18곳(45%)은 회원 직접 투표, 22곳(55%)은 대의원회 투표를 통해 이사장을 선출한다. 선출되는 각 금고 이사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번 선거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동시 이사장 선거 통계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