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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통합관제센터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뉴스1

입력 2025.02.18 10:04

수정 2025.02.18 10:04

영동군 CCTV통합관제센터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군 CCTV통합관제센터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 센터가 431건의 사건을 처리하는 데 보탬을 줬다. 유형별로는 강력범죄 85건, 경범죄 22건, 교통사고 251건이다.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들의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빛을 발한 사례도 많다. 지역의 한 정신병동에서 무단으로 이탈한 환자를 경찰과 연계 신속하게 후속 조처해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이 지역에는 1300여 대의 CCTV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군은 올해 4개 면 지역에 추가로 600여 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촘촘한 감시망 구축을 통해 범죄와 안전 불안 요소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