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대식 "이재명 상속세법 개편 진심이면 여야정 협의체서 논의"

뉴스1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있다. 2024.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9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내란행위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하고 있다. 2024.12.11/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의한 상속세 공제한도 상향에 대해 "진심이라면 여야정 협의체 테이블에 올려놓고 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는 실용주의를 가지고, 뻥사니즘으로 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우클릭을 하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행동만 옮겨진다면 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상속세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며 "이런 부분을 고려한다면 상속세법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전반적으로 한번 (논의) 해보자 이런 이야기"라고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희망고문만 주지 말고 실질적으로 여야정 협의체에서 심의를 해보자, 그러면 우리는 반대할 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숨 쉬는 것 빼놓고는 다 거짓말이라는 이야기도 있다"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안 된다"며 "국민의 신뢰도가 가면 갈수록 이게 높아질 것 같지만 안 올라가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정말 국민 편에 서서 앞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서 저는 따박따박 정책을 내놔야 된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우리는 대환영이고 대찬성"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전 대표가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등판을 준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제2의 유승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승민 전 의원은 참 훌륭한 분이고 수도권에서 인기가 있고, 본인이 굉장히 억울할 것이다. 배신자 프레임이 걸려 있다"며 "(한동훈 전 대표도) 윤석열 대통령과 한솥밥을 먹고 왔다. 그러나 한동훈 대표는 어떻게 된 연유인지 모르지만은 다른 길로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빨리 피는 꽃은 빨리 시들기 마련"이라며 "한라산 1950m를 올라갈 때 헬기 타고 올라갈 수도 있지만 한 계단 오르면서 초목도 보고 꽃도 보고 물도 보고 안개도 보고 이렇게 해서 정상에 올라야 5000만 국민들의 리더가 될 수 있다. 한동안 저는 그런 경험을 쌓으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