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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334건 선정…20억 지원

뉴스1

입력 2025.02.18 10:21

수정 2025.02.18 10:21

전남문화재단 2025 선정단체 워크숍 포스터 (전남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전남문화재단 2025 선정단체 워크숍 포스터 (전남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문화재단은 2025년도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총 334건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남 지역 예술가와 문화예술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각, 공연,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984건이 접수됐다.

선정은 6개사업 △예술활동지원 301건 △청년예술가 활동지원 14건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6건 △창작공간지원 5건 △자율기획형(경계 없는 예술) 3건 △공연장 협력 예술단체 지원 5건 등이다. 총 지원 금액은 20억 3500만 원이다.


재단은 25일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공연장과 27일 순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선정단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사업 운영과 보조금 집행 안내,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사용 교육, 예술인 고용·산재보험과 저작권 관련 교육, 홍보 분야 특강 등이 진행된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2025년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예술인과 단체들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