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아이돌보미 66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아동학대의 개념과 유형 △학대의 조기 발견 방법 △아동학대 신고 절차 △위기 상황 대처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역할 등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은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은성 가족지원과장은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