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범인 검거와 치안 유지에 공로를 세운 '으뜸 형사팀'에 광주 북부경찰서 강력5팀과 실종수사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1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지방경찰청은 2024년 4분기 빛고을 으뜸형사팀 강력·형사 부분 1위에 북부서 강력 5팀을 선발했다.
강력5팀은 특수절도 등 114건, 60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생을 침해하는 차털이 범죄를 비롯해 상습절도범을 검거해 지역 치안 유지에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임원희 강력5팀장은 "팀원과 협력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했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 치안 유지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으뜸형사팀 실종 부분 1위에는 북부서 실종수사팀이 1위를 차지했다.
실종수사팀은 지난 6개월 총 558건의 실종자를 가정으로 돌려보냈다.
김영우 실종수사팀장은 "조기 발견한 실종자를 가족에게 인계할 때 보람이 크다. 앞으로도 실종수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청은 관내 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매 분기 우수 실적을 보인 형사·수사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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