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22일 개막하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장에서 특별한 봄나물 캐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시금치, 쑥 등 봄을 알리는 대표 나물을 직접 캐볼 수 있는 체험장은 1000㎡ 규모로 지난해 6월부터 종자와 종구를 파종하고 모종을 심는 등 정성스럽게 체험장을 조성했다.
봄나물 캐기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자연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3월 3일까지 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도요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강진 청자축제는 전통 청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봄나물 캐기 체험, 유채꽃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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